생산물량 조정·야간조업으로 겨우 버텨...'脫중국'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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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석탄 화력발전소 냉각탑에서 하얀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전력난이 심화되면서 공장가동을 중단하거나 생산물량을 조절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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