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비대해진 英 금융산업, 경제를 갉아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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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지역. 영국중앙은행(BOE)과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몰려 있어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와 더불어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로 통한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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