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생물 서식지가 된 미술관…기계와 인간의 공존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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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개막한 현대 커미션 전시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의 전시 전경. 작가 아니카 이가 ‘에어로브’로 명명한 작품들이 터바인 홀 전시장을 유영하듯 날아다닌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 Tate (Ben Fisher 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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