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청산수목원 내 팜파스그라스가 가을을 맞아 솜털 같은 순백의 꽃을 활짝 피웠다. 팜파스는 핑크뮬리에 이어 ‘순백의 갈대’로 불리며 사진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신혼부부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팜파스그라스를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하며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팜파스그라스 군락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여행객. 팜파스 줄기는 겉으로 보기에 부드러울 것 같지만 손이 베일 만큼 날카롭다.
핑크뮬리는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평가에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을 대표 식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몇 년째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핑크뮬리. 청산수목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핑크뮬리 속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청산수목원 입구 황금삼나무길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다.
청산수목원 내 테마별로 조성된 정원을 연결하는 길목도 호젓하게 걷기 좋다.
천리포수목원은 소박하고 차분한 분위기 때문에 연인보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천리포수목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의자에 앉아 민병갈기념관을 바라보고 있다.
천리포해수욕장과 나란히 자리한 천리포수목원은 뭍닭섬을 마주하고 있다.
코리아플라워파크에 활짝 핀 분홍 안젤로니아.
여행객들이 물이 빠진 해변길7코스 ‘바람아래해변’을 걷고 있다.
태안 해변길7코스 운여해변은 서해안 대표 일몰 명소다.
해 질 녘 태안 해변길7코스 운여해변 솔섬의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