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로 더 큰 수확 거두고 나누자'…'빅립' 화두 던진 최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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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2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 세미나'에서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210억 톤)의 1%가량인 2억 톤의 탄소를 SK그룹이 줄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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