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아가는 손주입니다'…자궁 없는 딸 위한 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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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태즈매이니아주 릴리데일 지역에 사는 마리 아놀드가 희귀병인 마이어-로키탄스키-쿠스터-하우저(MRKH) 증후군을 앓는 딸 메건 화이트(28)를 위해 대리 출산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더 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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