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 속 치러진 ‘두번째 코로나 수능’…“제발 준비한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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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서울 마포구 숭문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시험장에 들여보내고 있다./심기문기자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서울 마포구 숭문고등학교 정문 건너편에서 자녀들을 시험장에 들여보낸 학부모들이 자리를 뜨지 못한 채 학교 건물을 바라보고 있다./심기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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