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도시] 50년 닫혀있던 방호시설 풍경을 담은 쉼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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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초소책방은 과거 경찰 방호시설로 쓰이던 곳을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건축물이다. /사진 제공=이충기 서울시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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