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비대면 증인 신문…강간범 유죄 판결 첫 사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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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개정 민사소송법·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전국 법원에서 영상재판을 확대했다. 지난 11월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영상재판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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