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산업 부흥 주역 포항 1고로, 48년 쇳물 생산 종료[뒷북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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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지난 1973년 6월 9일 박태준(가운데) 당시 포항제철 사장이 쇳물을 보며 임직원들과 만세를 부르고 있다(왼쪽 사진). 포스코 1고로 작업자가 29일 종풍 전 마지막 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을 말한다(오른쪽 사진). /사진 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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