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송곳 프리킥'…새해 첫 경기부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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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킥으로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팀 동료 다빈손 산체스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종료 후 관중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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