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 연봉 올라도 다른 조건 불리하면 '이적 거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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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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