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6~8주 안에 유럽 인구 절반 이상 코로나19 감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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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슈퍼 그린 패스' 도입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한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서북부 제노바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앞에 백신을 맞으려는 주민들이 몰려 있다. 슈퍼 그린 패스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거나 감염 후 회복해 항체를 보유한 사람에게만 발급되며 이 증명서가 있어야 실내 음식점과 술집, 대중교통 등 실내 밀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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