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빈곤의 상흔 위에...여성을 위한 열린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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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미군 기지 ‘캠프그레이’ 부지에 세워진 여성 가족 복합 공간 ‘스페이스살림’. 건물의 전면부는 6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대방역을 마주하고 있으며 후면부는 주거지역과 맞닿아 도시와 마을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사진 제공=texture on texture 신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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