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칼더의 1948년작 모빌 조각 'Snow Flurry 1'은 제목처럼 흩날리는 눈을 닮았다. 칼더의 모빌은 미묘한 움직임, 작품과 그림자의 조화를 함께 보는 재미가 있다.
기념비적 스케일을 가진 칼더의 검정 조각작품들. 전통적인 조각과 달리 좌대도 없고, 다이내믹한 선적인 요소가 두드러진다.
알렉산더 칼더가 뉴욕에서 파리로 간 후 작업한 서커스 시리즈는 광대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동작을 철사로 표현하고 있다.
평면과 모빌 조각이 결합된 형태의 1936년작 'Swizzle Sticks'
모마가 기획한 칼더 회고전의 마지막 전시장에는 모빌 조각 뿐만 아니라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해 시도한 여러 작품들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