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그림집’은 마을과 동떨어진 언덕 위에 자리한 빈집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천연잔디를 재배하는 잔디밭 창고로 쓰이다가 겨울이면 주변이 눈으로 뒤덮여 사진 명소로 변신한다. 사진을 찍던 사람들도 풍경에 반해 눈밭으로 뛰어들어 갈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사계절 푸른 축령산 편백숲은 겨울 눈이 내리면 운치가 더해진다. 눈이 쏟아지던 날 눈썰매를 타는 부자.
축령산 편백숲에는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뒤섞여 자라고 있다. 드론으로 내려다본 편백숲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으로 숲길이 나 있다.
단풍철 명소로 알려진 백양사는 눈이 내리는 겨울과 더 잘 어울린다. 경내에서 올려다본 흰 암벽 백학봉.
장성호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풍경.
장성호 주변으로 ‘수변 백리길’이 50㎞ 이어진다. 현재 완공된 구간은 5㎞가량. 왼쪽에 보이는 다리가 첫 번째 출렁다리인 옐로우출렁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