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부인 A(가운데)씨와 형 이래진(왼쪽)씨,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18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건 발생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실종 해수부 공무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반환하기 위해 청와대 업무동으로 향하다 경찰에 저지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0년 10월8일 문재인 대통령이 피살 공무원 아들에게 보낸 편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챙기겠다. 아드님과 어린 동생이 고통을 겪지 않고 세상을 살 수 있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