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법당 '미고사' 타고 떠난 예순 스님과 구순 노모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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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스님이 40여년 만에 재회한 어머니와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스님과 모친의 여행기는 영화 ‘불(佛)효자’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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