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영향' 김혜경 56%·김건희 47.8%…'배우자 리스크' 李에 더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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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근 불거진 ‘과잉 의전’ 등 논란에 대해 사과 기자회견을 하며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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