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파업에 소비자상담 늘어…소비자원 '반품·환불 요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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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본부 파업 50일째인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전국에서 모인 택배노조 조합원 등이 ‘CJ대한통운은 대화에 나서라’고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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