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화 됐다는 이대남 목소리, 사이버 렉카로 증폭된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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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진의 20대’ 저자인 미디어문화연구자 김내훈씨.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회견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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