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더라도 함께' 결혼 첫날 동반 입대한 우크라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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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 23일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한 후 몇 시간만에 결혼식을 올린 야리나 아리에바(오른쪽)와 스비아토슬라프 푸르신 부부./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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