껑충 뛴 금값에도…종로 금은방 ‘고사직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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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없는 종로 금은방 거리가 한껏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장형임기자
종로의 한 주얼리센터. 텅빈 매대에 수석이 진열돼 있다. 이건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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