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시 헤르손 함락…공포 질린 키이우선 '필사의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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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상업위성 업체 맥사가 우크라이나 북부 이반키프 인근에서 촬영한 러시아군 수송 행렬. 맥사는 러시아군이 키이우 도심에서 약 27㎞ 떨어진 안토노프 공항에서 북쪽으로 64㎞ 넘게 늘어서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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