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대신 총 들었다'…우크라로 달려간 서울팝스 단원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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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한 콘트라베이스트 주친 드미트로(왼쪽)가 지난 1일 오케스트라 측에 군복을 입고 보내온 사진. /사진=서울팝스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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