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투구속 가녀린 형체…어머니품에서 평온히 숨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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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로비에서는 조각 거장 헨리 무어의 1985년작 ‘피난처 속 형상(Figure in a shelter)’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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