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NG 생산기지와 인접한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야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삼척=오승현 기자
6일 LNG 생산기지와 인접한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일대 야산에서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산불은 지난 4일 경북 울진군에서 시작돼 강풍을 타고 확산됐다. 삼척=오승현 기자
6일 산불로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 듯 모조리 불탄 경북 울진군 북면 신화2리에서 한 이재민이 처참하게 무너진 집을 돌아보고 있다. 이 이재민은 "재산피해는 둘째 치고, 모친과의 추억이 사진 한 장 남지 않고 모조리 불에 타 마음이 아프다"고 착잡함을 토로했다. 울진=오승현 기자
산불 이재민들이 6일 경북 울진군 울진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주민들이 산불 진화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울진=오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