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키이우 등서 우크라 민간인 대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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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폴란드 메디카에 있는 한 검문소가 국경을 넘어와 버스를 기다리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침공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은 전날 현재 173만5000여 명이며 이 중 100만 명 이상이 폴란드로 피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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