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러 갈등에 지구 귀환 무산 위기던 美 우주비행사, 러 '소유스 캡슐'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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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크 반데 헤이(왼쪽부터)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 소속 올레그 노비츠키, 표트르 두브로프 승무원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기념 사진을 남겼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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