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에 직접 경고 '러 지원땐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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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성 패트릭의 날’ 기념 오찬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전범’이라고 규정한 데 이어 이날 연설에서는 ‘살인 독재자’ ‘폭력배’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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