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장미술품 700여점 '깜깜이 관리'…도록 없고 공개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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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3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인사회 당시 청와대 본관에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대여한 정종미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 눈길을 끌었다. /KTV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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