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주주인데 5명 참석…'카카오 주총' 이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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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본사가 있는 제주 제주시 영평동 스페이스닷원. 29일 주주총회를 위해 잠시 개방했지만 창문 너머 보이는 사무실 곳곳이 텅텅 비었다. 사진=박현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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