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와 접한 또다른 소도시 주민 400명 이상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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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소도시 부차의 한 공동묘지에 매장을 앞둔 수십 구의 민간인 희생자 시신이 놓여 있다. 러시아군이 이달 초 퇴각할 때까지 한 달가량 장악했던 이 마을에서 민간인을 대량 학살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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