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화재로 순양함 폭발'…우크라 '우리가 미사일로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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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외곽 부차에서 13일(현지시간) 법의학 전문가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돼 매장된 민간인 시신을 발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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