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미술제인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가 20일(현지시간) 미술계 관계자들 및 언론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됐고 23일 공식 개막해 11월 27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베니스비엔날레재단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에 초청된 이미래 작가의 '끝없는 집:구멍들과 흐르는 것(Endless House:Holes and Drips)'이 옛 조선소 공장지대인 아르스날레에 설치돼 주목을 끌고 있다. /베니스=조상인 미술전문기자
제59회 베니스비엔날레 본전시 작가로 초청돼 아르세날레에 전시 중인 정금형의 작품. /조상인 미술전문기자
김윤철 작가가 참여한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전경. /베니스=조상인 미술전문기자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선보이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에 노순택의 '망각기계' 연작이 선보였다. 광주 망월동 묘역에 놓인 영정사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낡고 바래는 모습을 통해 잊힘과 기억에 대해 질문한다. /베니스=조상인 미술전문기자
베니스비엔날레 기간 중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선보이는 5·18민주화운동 특별전 ‘꽃 핀 쪽으로’에 선보인 최선 작가의 '나비'. 여러 사람들이 푸른 물감을 입으로 불어만든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파란 나비를 닮은 수많은 숨결의 흔적은 민중이 함께 이룬 민주화운동의 과정을 떠올리게 한다. /베니스=조상인 미술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