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일감 없고 임금만 뛰어'…영세공장 줄폐업, 4년간 4.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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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공장 책임자가 텅빈 공장을 정리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후순위에 밀리면서 국가산단이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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