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존슨의 '더 글래스 하우스'. 이름처럼 네 면이 유리로 지어져 안과 밖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혁신적 건축물로 꼽힌다.
더 글래스 하우스 내부 모습. 존슨이 바우하우스의 그로피우스에게서 영향을 받아 산업적인 재료를 심플하게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가 필립 존슨 본인이 거주하던 '더 글래스 하우스'(오른쪽)와 방문한 손님용을 위한 '벽돌 하우스'는 개방과 밀폐의 대조를 보여준다.
더 글래스 하우스 완공 15년 후에 지어진 이 페인팅 갤러리에는 필립 존슨이 수집했던 앤디 워홀, 프랭크 스텔라, 줄리안 슈나벨의 회화를 볼 수 있다.
조각 갤러리는 투명한 천장으로 들어온 자연 채광이 내부 공간을 가득 채운다. 필립 존슨이 수집한 존 챔벌린, 줄리안 슈나벨의 조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