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m 버디로 신바람 탄 조아연, 2년7개월 우승 가뭄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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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이 6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6번 홀(파5)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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