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60㎝에 딱’ 송곳 아이언 돌아왔다…조아연 952일 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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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연이 8일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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