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前처 살해 '그 놈'…14년째 지명수배,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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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전처를 살해하고 자취를 감춘 이른바 ‘센트럴시티 살인사건’ 피의자 황주연의 행방이 재조명되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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