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5년 안에 ‘레드 라인’ 넘는다… 빨라지는 ‘기후 재앙’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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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예맨의 수도 사나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물에 잠긴 차 위에 남성 2명이 서있다. 사나를 덮친 폭우와 함께 예멘 전역의 기온이 여름 수준으로 상승하는 등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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