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KAMA 회장 '공급망 다변화·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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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왼쪽 세 번째)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과 유럽자동차협회(ACEA) 관계자들이 10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례 협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K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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