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황사에 50억 희사 두 보살 “아파하는 가슴을 기르는 게 가야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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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첫 한국 전통사찰인 분황사 건립에 50억원을 희사한 설매(왼쪽) 보살과 연취 보살이 21일 인도 부다가야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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