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핀 위치와 돌풍에 ‘쩔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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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 실수를 한 뒤 아쉬워하는 이형준. 사진 제공=KPGA
2번 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는 정한밀.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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