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그리스 유조선 2척 나포…유가 상승 압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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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그리스 에비아섬 카리스토스항에 정박해 있는 이란 국적 유조선 라나호(기존 페가스호)에서 원유를 다른 선박에 옮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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