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서 '새 생명' 얻고…美 가는 조선의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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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미술관이 소장한 19세기 중반의 '곽분양행락도 8폭 병풍'이 국내에서 보존처리를 마치고 새단장 한 모습을 30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제공=국외소재문화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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