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만5000개 사업장서 하루 384만톤 폐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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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함백산 두문동재 동쪽 기슭인 강원 태백시 화전동 일명 싸릿골 폐갱구에서 지하수(폐갱내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폐갱구는 석탄을 생산하던 태백광업의 920갱 입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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