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수장들 소문난 다독가 많아…'독서경영에 위기돌파 해답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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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KB금융그룹의 학습·연구 모임인 CoP들이 아이디어를 겨루는 ‘2021 Cop 페스티벌'에서 윤종규(앞줄 가운데) 회장과 수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KB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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