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없이 화장'…유나양 마지막 길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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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한 뒤 차량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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