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없이 화장' 유나양 가족, 한 달간 전화는 5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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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한 뒤 조사를 위해 지상으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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